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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리아 증상 예방접종 예방약에 대해 한번에 알아보려고 합니다. 아시다시피 말라리아는 전 세계적으로 매년 수백만 명이 감염되는 심각한 열대 질병입니다. 이 질병은 주로 아프리카, 아시아, 남미 등 열대 및 아열대 지역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말라리아의 주요 증상, 예방접종, 예방약 자세히 알려 드릴테니 여러분이 평소 일상생활에서도 물론이거니와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이 정보를 꼭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말라리아 증상
말라리아의 증상은 감염된 모기에 물린 후 7일에서 30일 사이에 나타납니다. 초기 증상은 감기나 독감과 유사하여 간과하기 쉽습니다. 말라리아의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고열: 말라리아 환자는 주기적으로 매우 높은 열이 발생합니다. 이 열은 보통 2일 또는 3일 주기로 반복됩니다.
- 오한: 급격한 체온 상승과 함께 심한 오한이 동반됩니다.
- 발한: 열이 내려가면서 땀이 많이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 두통: 심한 두통이 자주 발생합니다.
- 근육통: 근육과 관절의 통증이 동반됩니다.
- 구토와 설사: 소화기 문제도 자주 발생합니다.
- 빈혈: 적혈구 파괴로 인해 빈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말라리아는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합니다.
말라리아 예방접종
현재 말라리아에 대한 백신은 몇 가지가 개발 중이거나 사용되고 있습니다. 가장 주목할 만한 백신은 RTS,S/AS01 (일명 모스퀴릭스)입니다. 이 백신은 6주에서 17개월 사이의 유아에게 4회 접종을 통해 말라리아 예방 효과를 제공합니다.
- 접종 대상: 주로 말라리아 발생률이 높은 지역의 유아와 어린이.
- 접종 횟수: 총 4회, 첫 번째 접종은 생후 6주에서 17개월 사이에 시작.
- 효과: 임상 시험 결과, 말라리아 발병률을 약 30% 감소시켰습니다.
백신은 완벽한 예방책이 아니지만, 말라리아 위험 지역에서 어린이들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말라리아 예방약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서는 약물 복용도 필수적입니다. 예방약은 여행자가 말라리아 위험 지역을 방문하기 전, 방문 중, 그리고 방문 후 일정 기간 동안 복용해야 합니다. 주요 예방약은 다음과 같습니다.
- 클로로퀸: 말라리아 예방에 효과적이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내성이 있어 사용이 제한됩니다.
- 말라론 (아토바쿠온/프로구아닐): 부작용이 적고, 여행 전 1-2일 전에 복용을 시작해 여행 후 7일간 지속합니다.
- 독시사이클린: 항생제의 일종으로, 여행 1-2일 전에 복용을 시작해 여행 후 4주간 지속합니다. 햇빛에 민감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 메플로퀸: 주 1회 복용하며,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나 긴 여행에 적합합니다.
예방약은 개인의 건강 상태, 여행 목적지, 여행 기간에 따라 선택되므로, 여행 전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말라리아 예방을 위한 추가 팁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 다음과 같은 조치도 함께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모기장 사용: 말라리아 매개 모기는 주로 밤에 활동하므로, 밤에는 모기장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 모기 기피제 사용: DEET 함유 기피제를 피부와 옷에 뿌려 모기 물림을 방지합니다.
- 긴 옷 착용: 가능한 한 긴 팔과 긴 바지를 착용하여 피부 노출을 최소화합니다.
- 실내 환경 개선: 모기가 들어오지 않도록 창문과 문에 방충망을 설치하고, 실내에 모기 퇴치제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결론
말라리아는 예방이 가능한 질병입니다. 평소에는 물론이고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사전에 말라리아 예방접종과 예방약을 준비하고, 현지에서 모기 물림을 방지하는 조치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건강하고 안전한 여행을 위해 꼭 필요한 정보를 미리 숙지하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에도 좋은정보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